한국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있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 이 칸 영화제의 최고영예의 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일관적인 호평으로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은 황금종려상의 가능성을 어느정도 예측을 했었을 것입니다.

몇일전에는 송강호 배우의 귀국일정을 미뤄달라는 요청이 전달되기도 했었죠.

기생충의 로튼토마토 지수는 26일 현재 96퍼센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7개의 리뷰 중 단 하나의 썩토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평가가 '꼭 봐야하는 영화'로 평가하고있습니다.

이번에는 IMDB의 메타스코어 입니다. 무려 86점을 기록하고있습니다..아마 개봉을 하고 난 뒤에는 90점을 상회하는 기록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는 바입니다.

현재 황금종려상 수상과 더불어 CGV의 예매율도 기생충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만큼 최종스코어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영화가 얼마나 훌륭할까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네요.

온갖 양산형 찍어내기식 영화가 판치는 한국영화계에서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이 소식으로 영화관은 때아닌 성수기를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국에서도 드디어 황금종려상 감독이 나오다니...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분들에게 감회가 새로울 수 밖에 없는 아주 기쁜 소식입니다. 

이제 입국심사에서 물어봐야겠군요. 

"Do you know BONG JOON HO?" 

두유노클럽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신 봉준호 감독님께 무한한 축하의 메세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