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불미스러운 트윗으로 디즈니로부터 해고된 제임스 건 감독이 다시 가디언즈오브 갤럭시 3 로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제임스건은 해고된 뒤 수어사이드 스쿼드2 감독으로 발탁이 되었었는데요.
DEADLINE.COM의 소식에 의하면 제임스 건 감독이 복귀하기로 한 것은 이미 몇달전에 결정이 났다고 하는 점이 충격입니다...
- 복귀 시점에 대한 논란
정말 기가막히게도 제임스 건 복귀를 발표한 것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 공개일과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디즈니에서는 제임스 건 외에 다른 대체 감독을 고민하지않고 제임스 건의 복귀에 대해서만 고민을 했다는 점이 놀랍네요...분명히 해고당시에는 제임스 건을 맹비난 했던게 디즈니 였는데 말이죠..
마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환호 속에서 슬그머니 제임스 건 의 복귀카드를 놓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장문의 트윗을 통해 제임스 건은 과거의 일을 진심으로 반성한다는 메세지를 대중들에게 표출하였는데 과연 대중들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입니다.
이번의 제임스 건 감독의 복귀가 디즈니에게 안좋은 선례를 만드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제임스 건은 소아성애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말이죠..
- 수어사이드 스쿼드2 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2는 예정대로 제작이 진행되고 이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제작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얼마전 Collider지에 의하면 수어사이드 스쿼드 2의 캐릭터들이 정해졌다고 합니다.
눈여겨볼점은 윌스미스가 분했던 데드샷이 이드리스엘바로 바뀐점, 마고로비의 할리퀸 그리고 Ratcather, King Shark, Poka-Dot-Man, peacemaker가 나온다고 밝혔습니다.(DC에 관심이 없어서 어떤 캐릭터들인지 잘..)
그리고 이 중에서 Peacemaker 캐릭터는 가오갤에서 드랙스를 맡았던 데이브 바티스타에게 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2도 참.. 기대반 걱정반이지만 가오갤3를 과연 제임스건이 어떻게 만들지 참 궁금해 지는 소식입니다.
대부분 토르 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가오갤3를 맡을것이라고 생각했고 혹자는 에드가 라이트가 되지 않을까 추측을 했지만 예상을 벗어나 제임스 건 감독이 가오갤3의 감독을 맡게 되었습니다.
논란이 많습니다. 용서하기 힘든 과거 발언들이지만 정말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친다면 다시한번 가오갤1편의 그 재미를 3편에서 다시한번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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