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16시에 확인한 CGV예매권 1+1이벤트 상황
자전차왕 엄복동이 예상대로 대중들의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 될 것같습니다.
CGV에서 진행하는 이런 1+1이벤트 같은경우는 금방 물량이 동나는 경우가 허다한데 무려 7천원이라는 가격에
1+1을 진행하는 '자전차왕 엄복동' 은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상당한 물량이 남아있습니다. (차라리 1장에 3,500원에 판매했으면 더 잘됐을거같은..)
자전차왕 엄복동 본 흑우없제?
막말로 이쯤되면 엄복동을 제 값을 주고 본 관객은 '흑우'가 되는 그런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이제는 대중들도 이러한 영화에 지쳤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얼마지나지 않아 IPTV에 풀릴 것이라는게 학계정설입니다...상영관 수도 점
차 줄여나가겠죠. 저 역시도 3,500원에 혼자 보더라도 그 돈 아껴서 편의점 샌드위치에 콜라캔 하나 사먹는게 더 이득인 것 같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주연배우 정지훈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됐었죠.(퍼거슨 연전연승)
참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나름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라는데 그래도 안땡기는건 정상인걸까요
요즘 영화관을 가면 정~~~~말 땡기는 영화가 없습니다. 지방이라 더더욱 그렇구요.(살인마잭의 집 보고싶다..)
'사바하'는 오컬트를 좋아하는 터라 챙겨보겠지만 그외에는 찾아서 볼 마음이 안생깁니다. 왜냐? 극장에 있는 전단지만 봐도 영화를 다 본 것같거든요...차라리 개봉한지 17년된 해리포터와 비밀의방을 4DX로 보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영화는 왜 신선한 영화들이 나오지 못하는 걸까요. 항상 역사, 신파, 애국심, 정치, 조폭 이 틀안에서 모든 영화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 재밌게 본 영화도 있지만 이제는 좀 더 다양한 주제,소재를 다루고 기존의 금기시 되었던 여러가지를 깨버리는 한국영화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무비노트 > 영화관련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즈니 주주총회에서 공개된 '어벤져스 엔드게임' 새 푸티지 내용 (0) | 2019.03.11 |
---|---|
2019년 3월 기대작, '우상' 소개 (0) | 2019.02.28 |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수상내역 (0) | 2019.02.25 |
극한직업 1,500만 관객 돌파! 한국영화 흥행순위! (0) | 2019.02.23 |
세월호 추모 영화 '생일' 4월 개봉예정 (0) | 2019.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