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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노트/영화관련이슈

자전차왕 엄복동, CGV 이벤트 대참사

by Nightwish123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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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16시에 확인한 CGV예매권 1+1이벤트 상황



자전차왕 엄복동이 예상대로 대중들의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 될 것같습니다.

CGV에서 진행하는 이런 1+1이벤트 같은경우는 금방 물량이 동나는 경우가 허다한데 무려 7천원이라는 가격에

1+1을 진행하는 '자전차왕 엄복동' 은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상당한 물량이 남아있습니다. (차라리 1장에 3,500원에 판매했으면 더 잘됐을거같은..)


자전차왕 엄복동 본 흑우없제?


막말로 이쯤되면 엄복동을 제 값을 주고 본 관객은 '흑우'가 되는 그런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이제는 대중들도 이러한 영화에 지쳤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얼마지나지 않아 IPTV에 풀릴 것이라는게 학계정설입니다...상영관 수도 점

차 줄여나가겠죠. 저 역시도 3,500원에 혼자 보더라도 그 돈 아껴서 편의점 샌드위치에 콜라캔 하나 사먹는게 더 이득인 것 같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주연배우 정지훈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됐었죠.(퍼거슨 연전연승)

참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나름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라는데 그래도 안땡기는건 정상인걸까요


요즘 영화관을 가면 정~~~~말 땡기는 영화가 없습니다. 지방이라 더더욱 그렇구요.(살인마잭의 집 보고싶다..)

'사바하'는 오컬트를 좋아하는 터라 챙겨보겠지만 그외에는 찾아서 볼 마음이 안생깁니다. 왜냐? 극장에 있는 전단지만 봐도 영화를 다 본 것같거든요...차라리 개봉한지 17년된 해리포터와 비밀의방을 4DX로 보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영화는 왜 신선한 영화들이 나오지 못하는 걸까요. 항상 역사, 신파, 애국심, 정치, 조폭 이 틀안에서 모든 영화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 재밌게 본 영화도 있지만 이제는 좀 더 다양한 주제,소재를 다루고 기존의 금기시 되었던 여러가지를 깨버리는 한국영화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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