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소개 (3) - XLV(헬스케어)

이번에 소개해드릴 미국 ETF는 XLV입니다. 작년 2월부터 차곡차곡 매수하고있는 종목입니다. XLV는 미국헬스케어 섹터에서는 가장 오래되고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ETF입니다. S&P 500의 대형주위주로 선별하여 투자하기 때문에  유동성이 높습니다.

 XLV의 1년간 차트입니다. 작년 5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가 작년말 폭락. 요근래에 들어서는 헬스케어 개혁안과 관련해 폭락했었지만 다시금 안정세를 찾는 모양입니다.

헬스케어 섹터는 경기침체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령화라는 사회문제와 헬스케어는 떼어낼 수 없는 관계니까요.

XLV를 구성하고있는 종목들입니다. 상위 10개종목이 5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존슨앤존슨, 화이자, 머크 등 대형제약사들이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를 보이고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항암제가 있는데요, 기존의 항암제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암제였다면 오늘날에 있어서 항암제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식의 표적항암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판매량도 증가하고있는 추세구요. 

미국 대표적인 기술주 FAANG(페이스북, 애플,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가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저에게는 일종의 방어수단으로 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소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은 미국 헬스케어섹터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