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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노트/영화관련이슈

리암니슨, 인종차별 논란

by Nightwish123 201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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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www.ytn.co.kr


리암니슨, 인종차별 논란



우리에게 테이큰으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리암 니슨'이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으로 곤욕을 겪고있습니다.


더군다나 그의 신작영화 '콜드체이싱(Cold Pursuit)' 이 개봉을 앞둔 상태여서 흥행에도 적지않은 영향이 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영국의 일간신문 인디펜더트지 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와 관련된 인터뷰 중 과거 자신이 겪었던 일을 언급했는데요.


오래전 자신의 지인이 성폭행을 당했고 가해자가 흑인이었으며, 흑인거주지를 오가며 흑인을 죽일 수 있도록 흑인이 시비걸어주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물론 당시의 행동을 후회한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abcnews.go.com


이 발언으로 리암니슨에 대한 비난여론이 커지면서 결국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해 해명을 하기까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자신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며, 백인이었더라고 하더라도 그러한 행동을 하였을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경솔했던 그의 발언


가까운 지인이 성폭행 당했으니 화가 치밀어오르는 그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는 할 수 있었겠습니다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려했던 점은 공감하지 않습니다.(곤봉까지 들고있었다고하니...)


무엇보다, 그가 인터뷰에서 사용한 표현이 가장 문제였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는 "black bastard" 라는 표현을 사용하였고 거기에 "so that I could kill him" 이라고 까지 말하였죠


그가 설령 인종차별의 의도를 가지고 그러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전세계적으로 "인종차별"은 아주 민감한 이슈이기때문에 발언을 하는데 있어서 신중했어야 하지 않나 라는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배우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한명인 리암니슨이지만 이번일로 인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좋은연기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면 다시금 신뢰를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미지 출처: https://www.eventcinema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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